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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가을이 다가오면서 캠핑·차박·자전거 등 야외활동이 늘고 배터리 장착 제품의 사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배터리는 휴대전화와 보조배터리, 캠핑용품,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차량 등 일상생활 전반에 폭넓게 사용된다. 그러나 충격이나 고온 노출, 잘못된 충전·보관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 강원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최근 3년 8개월간 도내에서 발생한 배터리 관련 화재는 총 291건으로, 3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으며 약 43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실제로 지난해 8월 강릉의 한 숙박시설에서는 객실 내 배터리의 열폭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약 1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 배터리 관련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229건(78.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장소별로는 자동차·철도차량이 111건(38.1%)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65건
(22.3%), 산업시설 29건(10.0%) 등의 순이었다.
○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려면 ▲KC 인증 제품과 정품 충전기 사용 ▲외출·취침 중 충전 금지 ▲직사광선이나 고온의 차량 내부에 방치하지 않기 ▲충전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부풀음·과열·타는 냄새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사용 중단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배터리에서 연기나 불꽃이 발생하면 무리하게 진화를 시도하지 말고,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해야 한다.
○ 오승훈 강원소방본부장은 “배터리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누구나 자주 사용하지만, 화재가 발생하면 큰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소 올바른 사용과 안전한 충전·보관 수칙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