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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강원소방, 풍수해 대비 안전사고 주의 당부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6-09-07
조회수
107
내용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도 여름철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지역에서 산사태·낙석이 발생할 수 있다며 풍수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원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9월에 발생한 도내 풍수해 관련 출동은 총 186건이다. 유형별로는 호우 관련 사고가 145(78.0%)으로 가장 많았고, 산사태·지반약화 34(18.3%), 강풍 7(3.8%)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4일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산비탈의 암석과 토사가 흘러내리고 컨테이너 1동이 매몰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추가 붕괴에 대비해 주민 17명을 대피시키고 파이어라인 설치 등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산사태는 집중호우가 내리는 동안뿐만 아니라 비가 그친 뒤에도 약해진 지반이 무너지면서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산비탈이나 급경사지, 축대·옹벽 주변에서는 작은 균열이나 낙석도 대규모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주요 위험징후는 산비탈에서 돌이 구르거나 흙이 흘러내리는 현상 땅이나 옹벽에 균열이 생기는 현상 경사면에서 평소 없던 물이 솟아나는 현상 나무가 기울거나 땅이 울리는 소리 등이다.


이러한 징후를 발견하면 현장을 직접 확인하려 하지 말고 산비탈과 계곡에서 신속히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해야 한다. 호우 시에는 하천변과 급경사지, 축대·옹벽 주변의 접근을 피하고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에는 진입하지 않아야 한다.

 

오승훈 강원소방본부장은 풍수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집 주변 배수로와 축대·옹벽을 점검하고 대피장소와 이동경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기상특보가 발표되면 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지역 주민들은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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