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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강원소방, 말벌 활동 왕성한 8월…벌집 제거·벌쏘임 주의 당부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6-08-19
조회수
88
내용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말벌 활동이 왕성해지는 8월을 맞아 벌집 제거와 벌쏘임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성묘와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7월 벌집 제거 신고는 5,463건으로 6월보다 약 3.8, 지난해 같은 달보다 61.4% 증가했다. 벌쏘임 신고도 238건으로 6월의 약 3.2배였으며, 전년 동월 대비 50.6% 늘었다.

 

최근 3년간 매년 8월에 벌집 제거 신고가 가장 많았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8월에만 벌집 제거 23,690, 벌쏘임 721건이 접수됐다.

 

현장 대원들은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보호복을 착용한 채 말벌의 공격에 맞서야 한다. 보호복은 외부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짧은 작업에도 근무복이 흠뻑 젖고, 신고가 몰리면 보호복을 입고 벗는 과정을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반복해야 한다.

 

강원소방본부는 현장 대원의 부담을 줄이고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의용소방대 벌집 제거 전담팀을 소방관서별 1개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담팀 5개대가 총 255건의 벌집 제거 현장에 출동했다.


벌집을 발견하면 직접 제거하거나 무리하게 살충제를 뿌리지 말고 안전거리를 확보한 뒤 119에 신고해야 한다. 야외활동 시에는 향수와 헤어스프레이 사용을 피하고 밝은색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해야 하며, 벌에 쏘인 뒤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구토 등이 나타나면 즉시 119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오승훈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벌집 제거는 도민과 현장 대원의 안전을 함께 지켜야 하는 고위험 활동이라며 신고 집중 시기 출동 공백이 없도록 대응체계를 촘촘히 운영하고, 대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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