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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4곳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방·전기·가스 분야에서 총 38건을 조치(기관통보)했다고 밝혔다.
○ 이번 조사는 최근 동해 묵호시장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춘천 중앙시장과 원주 중앙시장, 삼척 중앙시장, 삼척 번개시장 등 최근 3년간 주요 화재가 발생한 전통시장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조사에는 소방, 한국화재보험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해 소방·전기·가스시설의 유지관리 상태와 화재위험요인을 분야별로 집중 점검했다.
○ 조사 결과 4개 시장 모두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으며, 소방 분야 23건에 대해서는 조치명령을, 전기·가스 분야 등 15건은 관계기관에 통보해 개선하도록 했다.
○ 주요 지적사항은 ▲화재알림설비 수신기 및 발신기 단선 ▲자동화재탐지설비 회로 단선 ▲감지기와 자동화재속보설비 연동 불량 ▲소화기 내용연수 초과 및 충압 불량 ▲누전차단기 미설치 ▲전선의 꺾임·장력 발생 등 부적정 사용 ▲가스누출자동차단장치 작동 불량 ▲미사용 가스배관 막음조치 미흡 등이다.
○ 특히 다수의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감지기와 발신기, 수신반, 소화기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확인했으며, 전기배선과 가스시설에서 확인된 위험요인도 관계기관과 연계해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 상인회와 시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 초기 대응요령 등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도 병행했다.
○ 향후 추석 전으로 전통시장 63개소에 대해, 전수조사 할 방침이다.
○ 오승훈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전기와 가스, 화기 사용이 많은 만큼 평소 작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사항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관리를 철저히 하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