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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강원소방, 공유 PM 배터리 충전사업장 화재안전 실태조사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6-07-24
조회수
97
내용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공유 퍼스널모빌리티(PM)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도내 충전사업장 1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526일 오전 원주시 ○○아파트에서는 전기자전거 배터리팩 용량을 늘리는 작업 중 외부 단락으로 불이 나 한 세대가 전소되고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또한 올해 213일 오후 7시쯤에도 속초시 중앙로를 주행하던 전기자전거 후면부에서 단락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으나, 운전자가 주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2023년부터 올해 6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화재는 총 15건으로, 3명이 다치고 약 17,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당시 상태를 분석한 결과 보관 중 7, 충전 중과 운행 중이 각각 4건으로 나타나 배터리 화재가 충전 과정에만 국한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체 15건 중 14건이 전기적 요인과 단락, 과부하·과전류 등 전기 관련 원인으로 발생했으며, 다수의 리튬이온배터리를 한 공간에서 충전·보관하는 사업장은 화재 발생 시 열폭주로 인해 인접 배터리와 주변 가연물로 불이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크다.

 

이번 조사는 관할 소방관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사업장 이전·폐업 등 운영현황 PM·배터리 보유 및 동시 충전수량 배터리·충전랙 간 이격거리 관리자 상주 여부 자동화재탐지설비·스프링클러설비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오승훈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다수의 배터리를 취급하는 충전사업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사업장별 충전환경과 안전시설을 면밀히 확인하고, 조사 결과를 현장 위험요인 개선과 안전관리 제도 보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