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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공유 퍼스널모빌리티(PM)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도내 충전사업장 1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실제 지난해 5월 26일 오전 원주시 ○○아파트에서는 전기자전거 배터리팩 용량을 늘리는 작업 중 외부 단락으로 불이 나 한 세대가 전소되고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또한 올해 2월 13일 오후 7시쯤에도 속초시 중앙로를 주행하던 전기자전거 후면부에서 단락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으나, 운전자가 주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 2023년부터 올해 6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화재는 총 15건으로, 3명이 다치고 약 1억 7,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화재 발생 당시 상태를 분석한 결과 보관 중 7건, 충전 중과 운행 중이 각각 4건으로 나타나 배터리 화재가 충전 과정에만 국한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 특히 전체 15건 중 14건이 전기적 요인과 단락, 과부하·과전류 등 전기 관련 원인으로 발생했으며, 다수의 리튬이온배터리를 한 공간에서 충전·보관하는 사업장은 화재 발생 시 열폭주로 인해 인접 배터리와 주변 가연물로 불이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크다.
○ 이번 조사는 관할 소방관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사업장 이전·폐업 등 운영현황 ▲PM·배터리 보유 및 동시 충전수량 ▲배터리·충전랙 간 이격거리 ▲관리자 상주 여부 ▲자동화재탐지설비·스프링클러설비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 오승훈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다수의 배터리를 취급하는 충전사업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사업장별 충전환경과 안전시설을 면밀히 확인하고, 조사 결과를 현장 위험요인 개선과 안전관리 제도 보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