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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2026년 상반기 도내 소방활동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918건으로 1분 34초마다 한 건의 119 신고가 접수·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분야별로는 화재가 약 4시간 14분마다 1건 발생했으며, 구조활동은 약 38분마다 1건, 구급환자 이송은 약 8분마다 1명, 생활안전 출동은 약 29분마다 1건 이뤄졌다.
○ 올해 상반기 소방활동은 화재 1,027건, 구조 1만 1,721건, 생활안전 9,088건, 구급 6만 1,63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화재(3.1%)와 생활안전(7.0%)은 증가한 반면, 구조(-6.4%)와 구급(-0.7%)은 소폭 감소했다.
○ 특히 화재 발생 건수는 지난해(996건)보다 증가했지만, 인명피해는 14.8%(13명↓) 감소하며 최근 4년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강원소방이 지속적으로 추진한 각종 화재안전대책과 취약시설 현장점검, 예방홍보 등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513건(50%)으로 절반을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306건), 기계적 요인(99건)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275건)이 가장 많았고 자동차·철도(127건), 산업시설(117건), 임야(96건)가 뒤를 이었다.
○ 주거시설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만큼 각 가정에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정상 작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노후 전선과 콘센트를 점검하고 자동소화패치 등 안전용품을 활용하는 것도 전기화재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강원소방은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을 지속 보급하고 있으며, 특히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아파트의 13세 미만 아동, 65세 이상 고령자 또는 장애인이 거주하는 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 문의: 관할 소방서
□ 구조출동
○ 전체 구조 출동은 감소했으나 수난사고는 지난해 207건에서 289건으로 39.6%, 추락사고는 158건에서 183건으로 15.8%, 승강기 사고는 260건에서 299건으로 15% 증가했다. 산악사고도 633건에서 648건으로 소폭 늘었다.
○ 특히 수난사고는 하루 평균 1.6건으로 최근 4년 상반기 중 가장 많았다.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계곡, 산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는 만큼 기상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 위험구역 출입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가 절실하다.
○ 도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출동은 9,088건으로 지난해보다 597건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벌집 제거 출동(2,215건)이 하루 평균 12.2건, 약 2시간마다 한 번꼴로 출동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동물 구조(1,959건), 시건개방(588건) 등이 뒤를 이었다.
□ 구급출동
○ 구급활동을 통해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총 3만 3,380명이었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2만 2,903명·68.6%)이 가장 많았으며, 사고부상(6,496명), 교통사고(2,819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만성질환과 관련한 구급 수요가 꾸준한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오승훈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1분 34초마다 119가 움직일 만큼 도내 곳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신고가 이어졌다”며 “상반기 통계에서 나타난 사고 특성과 변화 양상을 예방정책과 현장 대응에 적극 반영해 도민과 강원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