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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싸펨(세계소방방재장비)엑스포 성공 개최 총력
작성자
진빛나
등록일
2008-08-12
조회수
996
내용
2개월 앞으로…40개국 200개 부스 전시 관람객 7만명 유치 계획
【삼척】2008 삼척 세계소방방재장비엑스포(SAFEM EXPO KOREA 2008)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척시가 세부 행사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유관 기관 실무협의회, 범시민 지원협의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막바지 준비작업에 나섰다.
7일 삼척시에 따르면 10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삼척시 엑스포 타운에서 ‘소방 방재와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개최되는 삼척 세계소방방재장비엑스포는 40개국 200개 부스를 전시하고 7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비즈니스와 페스티벌 기능을 포괄하는 종합 엑스포를 개최한다는 콘셉트에 걸맞게 전야제, 개장식, 세계 민속 의상 페스티벌 등 5개 공식행사와 △전시?체험행사(재난 안전 체험장, 소방 역사 자료전 등) △문화?부대행사(재난관리 영화제, 119 한마당 잔치 등) △콘퍼런스(국제소방방재콘퍼런스, 국제 위기 관리 학술회의 등)를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2002년 세계동굴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 소방방재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지역 이미지 향상, 사회 교육 효과, 지역 비전 실현 효과, 정보 구축 효과 등 유?무형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엑스포 참가 국가는 미국, 프랑스, 캐나다, 영국,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등 세계 17개국 34개 업체와 국내 110개 기관?단체 부스로 유치 목표 대비 157%를 달성했다.
시는 9월 중 국내외 전시 기업체 및 기관?단체를 최종 확정하고 기업체별 부스 배정 작업을 하기로 했다.
시는 8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싸펨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관 기관?단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달 중 범시민 지원협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김대수 시장이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덴버 엑스포에 참가, 막바지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9월부터 엑스포 행사장 조성과 참여기관, 업체별 부스 배정 및 전시 차량 배치를 하고 10월에는 소방방재장비엑스포 전시장 조성에 나선다.
김대수 시장은 “최근 각종 재난, 재해가 빈번한 상황에서 싸펨 엑스포를 개최, 국내외에 소방방재도시 삼척을 알리고 소방방재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최첨단 소방 방재 도시 건설 인프라 구축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소방방재산업을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원일보 2008/08/08> 고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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