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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 끄는 소방관들 심장은 '화재중'
작성자
서명석
등록일
2008-03-07
조회수
1320
내용
재작년과 작년 다중이용업소와 방염대상물품 설치 경과조치 땜시 방염성능검사가 폭주하여 일선 방염담당자들께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방염성능테스트하는 직원 건강에 대한 배려 없이 설치된 방염성능시험작업장에서 고스란히 유독가스에 노출되어 두통등 으로 하루종일 띵했던 기억이 납니다.
영월소방서에서는 정경남서장님과 여윤길과장님,박찬흥과장님의 적극적인 배려로 방염성능시험작업장이 반지하에서 옥상(강제배기시설 보강, 유독가스차단방연마스크구입 등)에 전용실을 갖추도록하여 폭주하는 방염성능시험을 원활히 할수 있었습니다..이곳 게시판을 이용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방염성능작업장에 대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며, 아래 기사를 펴왔습니다...
작년 한해 다중이와 방염 경과조치 추진하느냐고 모두들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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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은 화재 진압과정에서 유독가스, 화염, 건물 붕괴등의 위험에 항상 직면해 있지만 실제로 심장마비가 소방관들에게 있어서 가장 심각한 위협이며 특히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 의대 케일스 박사팀의 연구결과 갑작스런 심한 신체적 활동과 열, 화학물질, 연기에 대한 노출이 심장마비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결과 한 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소방관들이 화염이나 연기흡입에 의해 사망하는 수 보다 높은 가운데 소방관들의 근무중 사망의 약 45%가 심장마비에 기인 다른 공무원 직종의 근무중 사망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 잉글랜드 의학 저널(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한 이번 연구에서 많은 소방관들이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체 소방서의 약 70% 이상이 소방관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부분의 소방서들이 소방관들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정기 건강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지 않았으며 또한 대형화재등의 커다란 사고 후 곧바로 직장에 복귀하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994년에서 2004년 사이 소방대원 근무중 관상동맥심장질환으로 사망한 44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화재 진압중의 심장마비에 의한 사망 위험은 다른 비응급임무 수행시보다 13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재 진압후 복귀했을때도 비응급임무 수행시보다 10배 화재 경보가 울렸을시는 14배 높게 나타났으며 신체 훈련 동안도 6배 가량 심장마비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소방관들이 정기적인 신체검사와 함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내에서만 110만 소방관중 약 100명 가량이 근무중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출처: 메디컬 투데이 2007.3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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