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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강원소방,“난방기 사용 부주의,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6-10-14
조회수
17
내용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10월 들어 일교차가 커지고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난방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사용 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 따르면 지난해 9~10월 도내 전체 화재 201건 중 난방기기 관련 화재는 7건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난방기 화재는 기기 과열 등으로 발생한 불이 주변 가연물에 옮겨붙어 건물 전체로 확산되면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취침 중에는 화재 인지와 대피가 늦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실제로 2024년 10월 홍천에서는 화목보일러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주택과 창고 등 건축물 3동이 소실되고 약 4,159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동해에서는 석유난로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텐트가 소실되고 차량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약 2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전기히터 등 전기난방기는 사용 전 먼지를 제거하고 전선 피복 손상과 플러그·콘센트의 접촉 불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커튼·이불 등 가연물과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과부하를 막기 위해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을 피해야 한다. 외출하거나 잠들기 전에는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

 

○ 화목보일러는 장작 등 가연물을 보일러에서 2m 이상 떨어진 곳에 보관하고, 연료를 넣은 뒤 투입구를 반드시 닫아야 한다. 과열을 막기 위해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지 말고, 연통에 쌓인 그을음과 타르를 주기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 주택에는 화재를 조기에 알리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초기 진화를 위한 분말소화기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해야 한다. 가스보일러 사용 가정은 가스누설경보기와 일산화탄소경보기를 설치해 가스 누출과 일산화탄소 중독에 대비하고, 정상 작동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 오승훈 강원소방본부장은 “난방기 화재는 잠깐의 방심으로 소중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앗아갈 수 있다”며 “사용 전 점검과 주변 가연물 제거를 생활화하고, 감지기와 소화기를 갖춰 화재에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본 -261014 강원소방, “난방기, 작은 부주의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