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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여름 휴가철 막바지를 맞아 강원도를 찾는 차량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통사고로 119의 구조·구급 대응이 필요한 인명피해나 차량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강원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교통사고 관련 구조·구급 출동은 총 4,98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71건보다 7.3% 감소했다. 다만 2023년부터 2025년까지 7∼8월 교통사고 구조·구급 출동은 총 6,485건으로 월평균 1,081건을 기록해, 지난 3년간 전체 월평균 898건보다 20.3% 많아 휴가철이 끝날 때까지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이동할 수 있는 탑승자는 차량이나 도로 위에 머물지 말고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도로명과 진행 방향, 인명피해 및 차량 내 고립 여부를 119에 알려야 한다. 부상자는 급박한 위험이 없는 한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119의 안내를 따라야 한다.
| | 최근 주요 교통사고 사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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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7. 17. 강릉 왕산면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4터널(강릉방향) / 4중 추돌 후 화재 발생 / 인명피해 없음 ○ ‘26. 8. 03. 원주 소초면 수암리 신양대교 인근 / 4중 추돌사고 / 사망1명, 부상9명 ○ ‘26. 8. 16. 영월 한반도면 쌍용리 느릅재터널 인근 / 버스 전복 / 부상 18명 | ||||
○ 강원소방은 다수사상자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MCMS)을 가동해 환자 정보와 의료기관 수용능력을 공유하고, 현장에 임시의료소를 설치해 중증도 분류·응급처치 후 분산 이송한다.
○ 교통사고는 연료계통이나 전기배선, 배터리 등이 손상되면 차량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
○ 차량화재에 대비해 차량 내부에 ‘자동차 겸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보관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연기나 불꽃이 보이면 탑승자를 먼저 대피시키고 119에 신고한 뒤 안전한 대피로가 확보된 초기 단계에서만 소화기를 사용해야 하며, 불길이 커지면 즉시 차량에서 충분히 떨어져야 한다.
○ 오승훈 도 소방본부장은 “교통사고 한 건에도 여러 사람의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며 “즐거운 여행의 마무리는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간이 아니라 함께한 모두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는 것임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