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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가 본격적인 등산철 도래에 따른 산악사고 증가에 대비해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
○ 최근 3년간(2023~2025년) 강원도내 봄철(3~5월) 산악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416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5월이 240건(57.7%)으로 3월(64건) 대비 약 3.7배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별로는 실족·추락이 231건(55.5%)으로 절반을 넘었고, 길 잃음·기상악화 등 조난·환경 요인이 153건(36.8%), 질병·탈진이 30건(7.2%) 순으로 집계돼 5월 행락철 사고 집중과 실족·추락과 조난 사고가 매년 반복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이에 강원소방은 산악사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조대원 전문교육과 GPS 기반 수색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6일부터 8일까지 국립속초등산학교와 연계해 구조대원 25명을 대상으로 산악구조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매듭법·도르래 시스템·팀 픽오프(team pick-off) 등 실전 구조기술과 드론·열화상카메라 활용 수색기법 등에 대해 집중 훈련을 마쳤다.
○ 이어 오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는 속초·강릉·원주·춘천·정선 등 5개 권역에서 구조대원 등 110명을 대상으로 GPS 기반 ‘지능형 수색앱(iSAR)’ 활용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 지능형 수색앱(iSAR)은 GPS 기반 수색 위치·이동경로 기록 및 팀원 간 실시간 위치 공유 기능을 지원해 구조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울러 주요 등산로에 ‘산악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국립공원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도 병행하는 등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전문 구조훈련과 수색 시스템을 바탕으로 산악사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