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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방청 게시판 펌
작성자
최성민
등록일
2009-10-16
조회수
1606
내용

늘 변함없이 조직을 위하는 생각보다는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음직한 봉사와 강한 대응능력을 가진 소방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더하여 많은 인재와 시스템의 경로를 다양화하고 선진화된 소방조직을 위하여 정부에서는 2004년 6월 1일자로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하여 소방방재청을 발족하였습니다.
예로 부터 명칭, 이름은 다른 것과 구별짓기 위해 삼라만상 하나 하나에 붙이는 일컬음을 뜻한다는 사전적 풀이가 있고 기구의 설립취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 충족, 소속 구성원에 대한 일체성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지난 오랜세월 동안에 소방인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소방청"신설이라는 내용이 발표되고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를 계기로 전 소방인의 의지와 국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요청으로 오늘의 소방방재청이 출범 동기는 모두가 아는 엄연한의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직 주도하에 "재난관리청"명칭 채택에 대하여 전국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일체 단결하여 "소방방재청"명칭을 확보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 소방인들이 아무런 생각없이 "방재청"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심히 우려스러운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소방방재청이 발족되면서 소방조직이 얻은 손익계산을 해보면 소방청 조직또한 기존 행자부 소방국에 비하여 1개과 증설에 불과했고,지방 소방조직의 개편도 없이 시,도 등에 재난,방재부서는 증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청의 요직은 다 일반직이 차지하고 있는 실정에서 명칭까지 빼앗기는 것은 "소방의 실종"이라는 중대한 사태에 직면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국민 뇌뢰속에는 "소방"이라는 이미지가 없어질 것입니다.
정부조직법상에 있는 "청"대부분 부르기 쉬운 3글자(경찰청,통계청,기상청,산림청)로 되어 있으나 식품의약안전청은 "식약청", 중소기업청은"중기청"으로 불려지고, 표기되고(약칭) 있습니다.
그러면 소방방재청은 "소방"의 "소"와 "방재"의 "방"을 약칭으로 하여도 "소방청"이 되므로 소방청이라는 약칭 사용에도 저항감이 전혀 없는 명칭일 뿐더러 전국민은 소방조직이 그간 방재의 주축적인 임무와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여 온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실행주체가 명확한 "소방청"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일반국민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추상적이고 실행주체가 애매모호한 "방재청"이라는 명칭은 사용하지 말것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명칭은 자주불려지고 사용되어야만 정착된다. 소방기관, 소방공무원이 먼저 보도자료, 홍보물, 방송 인터뷰, 홈페이지등에 적극 사용하여야만 한다. 모든것을 양보하고 얻은 명칭이기에 소방조직의 마지막 자존심으로 갖고 조선 세종대왕시대에 설치된 소방관청인 금화도감의 600여년의 정신을 잊지맙시다."소방청"명칭을 지켜낸다면 조직,인사,감사,예산 등 나머지는 만만디 정신, 대국적으로 간다면 조만간 우리의 꿈은 이루어 질것입니다. 국민은 희생봉사정신으로 헌신한 소방을 사랑합니다. 또한 오늘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24시간 불을 밝히며 바람부는 문소리에도 긴장의 끈을 다시 세우는 전국의 모든 소방관들에게 그와 같은 많은 희망을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안위를 뒤로 한채 위험을 무릅쓰고 하나의 생명이라도 구하기 위하여 화염 속으로 달려 들어 갔다가 거룩한 혼이 되신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들에게도 다시 한번 사려깊은 위로와 위대한 소방청 119 정신을 되새겨 봅니다.
그리고 소방에는 소방에 대한 조력자 그룹인 의용소방대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비록 그 손에는 관창이 없어 화재진압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사재를 털어 재난 현장으로 달려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힘을 보태 주시는 그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변치 않는 소방청 명칭사랑으로 더 안전한 나라,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우리 119 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바래고 염원하고 있습니다. 그 선두에서 검정 방화복에 검붉은 괴음의 사이렌을 울리며 오늘도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달려 나가시는 모든 사이렌 소리를 무척이나도 사랑 합니다.
오늘도 소방관님들의 편안한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희망 합니다.

다시하번 항상 우리 곁에서 애쓰시고 몸을 아끼지 않는 수호천사 여러분들과 함께 소방청의 명칭을 혼심을 다하여 부르고 싶습니다.
우리 소방관 여러분들이 있기에 소시민들이 위급할때나 어떠한 상항에 처할지라도 국민들은 든든한 소방관을 믿고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을것입니다. 소방청을 사랑하는 모든 소방공무원 여러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