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알림마당
자유게시판
- 저속한 표현, 특정인 비방, 상업적 내용, 불법선거 등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는 사생활 침해나 부당하게 이용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44조
제목
강원 소방 인생의 후배님들에게!
작성자
박 명식
등록일
2008-05-28
조회수
2369
내용
강원소방의 인생 후배님들에게!
강원소방인들의 요즈음의 모습을 지켜보며, 이 사람도 살아오며 부족함, 아쉬움이 많았던 사람으로 이건 아닌데!...하는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우선 어느 한사람이 ‘한’ ?힌 마음을 아주 힘들게 털어놓아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면, 그런 행위 자체만을 탓하지 말고, 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추후 이런 사례가 재발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온당할진데....
?째: 우선 잘못된 행위자들(이곳에 지적된 한사람만이 아닌 여러명임.)이 마음에서 우러나는 ‘참회와 사과’의 글이 없어요!
‘나는 한없이 높은 자’라는 철없는 마음 자체를 버리고, ‘인간대 인간’으로 나의 잘못된 행위가 직원들의 가슴에 피맺힌 ‘한’을 심어주었다면 큰 잘못을 했구나!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비수가 되어 ‘음독자살’까지 기도했던 직원도 있슴을 알고 있지만, 이 사람이 꼭 이렇케 말을 해야만 알것인가?
‘본인 자신들은 알것이다, 내가 무슨 짓을 했었던가를.......!’
그런데도 나는 높은자고, 너는 아랫놈이니 찍소리 말아라? 추호라도 이런 마음이 있다면 너는 ‘나쁜 놈이며,“너 자신을 알라”는 옛 성현의 말씀을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끼여 할것이며, 그래야 그나마 인간의 탈을 쓴것이다!
당신들이 이 조직에서 커 온길을 하늘과 땅이 알고 너 자신이 알고 있지 않는가?그저 부끄럽고 미안하고 하는 겸손을 배워야지...벌써 나이들이 50을 넘어 곧 공직을 떠나게 되어 있다오! 닥아올 퇴직후의 서러움, 단 한사람도 반겨주지 않는 차가운 세상에 던저져 한없는 ‘외로움’을 맛보며, 참회의 눈물을 흘릴 것이리라!
둘째: 강원 소방의 순진한 후배들의(특히 강릉소방서)뛰어난 글들(행여라도 임철위씨의 글을 관심권 밖으로 밀어내기 위한 의도는 아니리라 굳게 믿고 싶지만)을 보며 진정 저들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 이 세상의 진실이 어떤 방법으로든 간단히 뭍혀질까?
임철위씨나 다른 후배들이 바란것은, 잘못을 한 당사자들이(본인 자신들은 알것이다)사내답게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의 글을 올려서, 진정에서 우러난 ‘용서와 화합’을 바란것이 아니었겠는가?
이런 진정성이 앞서지 않는다면, 이 강원소방 조직의 앞날은........!
역지사지(易地思之)라며 자신과 전혀 어울리지도 않는 겉다르고 속다른 이중인격의 사내자식이, 철없이 지껄이는 말에 ‘소’도 웃고 ‘개’도 웃는 현실을, 뼈저리게 느끼며 살기를 다른 철부지들에게도 바라며!
2008년 5월 28일 소방발전협의회 회장 박 명식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