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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의료정보

제목
식중독(food poisoning)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9-17
조회수
736
내용

1. 정의

   식중독은 병원성 미생물이나 미생물이 생산한 독소 또는 화학 물질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한 후 단시간 내에 구토, 설사 및 복통을 주증상으로 하는 임상증후군

2. 원인

독소 섭취형

독소 생산형

감염형

혼합형

S. aureus

B. cerus

C. botulinum

 

 

 

C. perpringens

B. cereus

C. botulinum

Enterotoxigenic E. coli

V. cholera O1, O139

V. cholera non-O1

E. coli O157 : H7

C. jejuni

Salmonella

Shigella

Invasive E. coli

 

 

V. prahemoliticus

Y. enterocolitica

 

 

 

 

3. 증상

   구역, 구토, 설사, 복통, 발열, 오한, 근육통, 무력감 등

4. 진단 및 검사

   - 병력청취(잠복기, 발병양상, 주된 증상 및 진찰 소견 등을 종합)

임상소견

독소형

감염형

잠복기

침범 부위

발병 양상

설사

복통

복부 압통

대변검사

소견

2~12시간

상부 소장

갑자기

수양성

없음

경련성, 간헐적

경미함

백혈구(-)

점액(-)

1~3일

하부 소장, 대장

서서히

점액성, 혈변성

있음

심하고 지속적

심함

백혈구(+)

점액(+)

   - 환자의 구토물, 대변, 혈액 등에서 균 배양

   - 혈액 배양

   - PCR(미생물 검출)

5. 치료

   - 대증치료이며 치료 없이도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 체중 1kg당 10ml의 경구수액요법, 포도당이 함유된 생리식염수나 하트만을 정주

   - 미음, 죽 등을 소량씩 자주 섭취

   - 커피, 콜라, 우유 등 지방질이나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피할 것

   - 항생제, 진경제, 항콜린성 약물, 오피움계 약물 사용

   - 위장운동촉진제 사용하지 않으며, 제사제 투여는 감염성 식중독인 경우 신중함 필요

6. 경과.합병증

   - 대부분 아무 합병증 없이 회복

   - 영유아나 노인, 또는 만성 질환이 있는 환자는 체액 및 전해질 균형을 상실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 장출혈성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는 용혈성 요독성 증후군으로 사망할 수도 있음

7. 예방방법

   - 음식물을 위생적으로 조리, 운반 및 보관

   - 오염된 조리기구가 없도록 잘 끓여서 소독

   - 여름철 어패류를 날로 먹지 말고 익혀서 먹을 것

   - 만성 간질환, 임산부, 면역 결핍 환자, 병약한 노인이나 영유아는 끓이지 않은 물이나 상한 음식 을 섭취하지 안도록 주의

   - 집단 식중독이 의심되는 환자를 본 의사는 즉시 보건 당국에 신고

8. 생활가이드

   - 외출 후나 식사 전에 반드시 손을 깨끗이 비누로 씻을 것

   - 식중독 환자에게는 포도당과 전해질이 함유된 수액 또는 유동식을 소량 자주 섭취

   - 커피, 콜라, 코코아 등 장운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음료와 섬유질이나 지방질이 많은 식품, 신음식 및 우유도 피할 것

※ 본 내용은 참고자료이며,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상담전화 '국번없이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