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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소방서 비상소화장치 빛났다...친목회 회원들 중앙시장 화재 초기 진화
작성자
영월
등록일
2026-08-10
조회수
6
내용

영월소방서(서장 이순균)에 따르면 지난 88일 저녁 1030분경 영월읍 중앙시장 주차장 인근 분리수거장에서 쓰레기 화재가 발생했으나, 현장을 지나던 지역 친목모임 회원들의 신속하고 완벽한 합동 초기 대응으로 대형 화재를 막아냈다.

 

화재를 조기에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주인공들은 친목회 회원들이다. 이날 모임을 마치고 이동 중이던 회원들은 어디선가 타는 냄새를 맡고 주변을 탐색하다 중앙시장 주차장 인근 분리수거장에서 불길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화재 현장 주변에는 주차된 차량들이 밀집해 있었고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도 매우 가까워 자칫 불길이 빠르게 연소 확대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이때 친목회 회원 8명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즉시 역할 분담에 나섰다. 일동은 신속히 119에 신고하는 동시에, 인근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함으로 달려가 호스를 끌어오고 개폐장치를 열어 함께 방수 작업을 펼쳤다. 회원들의 일사불란한 협력 덕분에 불길은 초기 단계에서 완벽히 제압되었다.

 

과거 인근 아파트에 거주했던 기억 덕분에 비상소화장치함의 위치를 신속히 찾을 수 있었던 김모씨는 "소화기 사용은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비상소화장치함은 친구들과 협력해 함께 호스를 끌어야 했기에 함께한 회원들의 도움이 컸다""큰 불로 번지지 않게 막을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이순균 영월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 속에서 주저 없이 119 신고와 함께 비상소화장치를 적극 활용해 준 친목회 회원분들의 용기와 자발적인 협동심에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지역 내 비상소화장치 점검과 주민 교육을 지속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시장 화재진압 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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