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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랑119안전센터 대원님 들
작성자
김정
등록일
2025-01-14
조회수
104
내용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는 시설장입니다.
어제 13일 오후17시30분경 동명동에 거주하시는 최** 어르신이 흉통을 호소하셔서, 영랑119 안전센터에서 세 분의 소방대원께서 출동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어르신을 받아주겠다는 응급실이 없었습니다. 고통을 호소하는 어르신을 응급이송하기 위해 환자의 병명 활력징후 등을 열 번 스무번 되풀이해서 불러주시며 본부는 물론 강원도 전역과 서울 경기 심지어 충청도의 병원까지 전화하시며 진료를 호소하시는 모습이 몹시 안타까왔습니다.
드디어 두 시간 정도의 고군분투 끝에 남양주의 병원으로 결정이 된 후 이송하면서 병원 도착 시 까지 잠시도 쉬지않고 어르신의 상태를 체크하고 수액을 달고.....
아들 뻘 정도의 연배로 보이는 젊은이였지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잠시 대기하다가 어르신이 응급실로 들어가신 뒤에는 운전을 맡았던 대원들께서
차량 내부를 정리 정돈 해주시는 팀웤에 다시한번 놀라웠습니다.
또한 뒤늦게 연락을 받고 도착한 어르신 보호자께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해서 얼마간의 식대를 드렸지만 극구 사양 하셨다네요.
저녁 식사도 못 한 채 밤 늦게 어르신을 입원 시키고 귀소 하는 대원들의 얼굴에 피곤함이 잔뜩 묻어있는 걸 보며 아무것도 못해드린 제가 미안하고 또 미안했습니다.
사회의 뒤편에서 묵묵히 지렛대 역할을 해주시는 소방대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계셔서 독거 어르신들의 안위도 지켜지는 것 같습니다.
어제 13일 오후17시30분경 동명동에 거주하시는 최** 어르신이 흉통을 호소하셔서, 영랑119 안전센터에서 세 분의 소방대원께서 출동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어르신을 받아주겠다는 응급실이 없었습니다. 고통을 호소하는 어르신을 응급이송하기 위해 환자의 병명 활력징후 등을 열 번 스무번 되풀이해서 불러주시며 본부는 물론 강원도 전역과 서울 경기 심지어 충청도의 병원까지 전화하시며 진료를 호소하시는 모습이 몹시 안타까왔습니다.
드디어 두 시간 정도의 고군분투 끝에 남양주의 병원으로 결정이 된 후 이송하면서 병원 도착 시 까지 잠시도 쉬지않고 어르신의 상태를 체크하고 수액을 달고.....
아들 뻘 정도의 연배로 보이는 젊은이였지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잠시 대기하다가 어르신이 응급실로 들어가신 뒤에는 운전을 맡았던 대원들께서
차량 내부를 정리 정돈 해주시는 팀웤에 다시한번 놀라웠습니다.
또한 뒤늦게 연락을 받고 도착한 어르신 보호자께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해서 얼마간의 식대를 드렸지만 극구 사양 하셨다네요.
저녁 식사도 못 한 채 밤 늦게 어르신을 입원 시키고 귀소 하는 대원들의 얼굴에 피곤함이 잔뜩 묻어있는 걸 보며 아무것도 못해드린 제가 미안하고 또 미안했습니다.
사회의 뒤편에서 묵묵히 지렛대 역할을 해주시는 소방대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계셔서 독거 어르신들의 안위도 지켜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