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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홍천소방서, 벌 쏘임 등 여름철 야외활동 주의 당부
작성자
홍천홍보
등록일
2026-06-29
조회수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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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최근 관내에서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622일 오전 1020분경, 홍천군 내 한 주택에 생긴 벌집에 의해 머리 뒤를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즉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소방청 구급스마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홍천지역에서 발생한 벌 쏘임 사고는 총 4건으로 집계됐다. 강원도 전체 벌 쏘임 사고는 20239052024916건 등 매년 900건대를 기록하며 기승을 부리다가, 지난해인 2025년에는 566건으로 일시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 감소를 단순한 안전 신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경고한다. 이상고온과 열대야 등 예측불가능한 기후 변화가 지속되고 있어, 본격적인 휴가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 언제든지 환자가 급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벌 쏘임은 자칫 과민성 쇼크(아나필락시스)로 이어져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 강한 향이 나는 제품 사용을 자제하고, 벌이 주로 어두운색 계열의 옷에 공격성을 보이는 만큼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벌집을 발견했을 때에는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이동하며, 만약 벌집에 접촉했다면 머리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또한 벌은 단음료와 탄산음료 등에 유인되기 쉬우므로 야외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벌침이 남아있는 경우 신속히 제거하고, 쏘인 부위는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구토, 어지러움, 호흡곤란, 전신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쏘인 부위가 심하게 부어오르면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무더운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벌 쏘임 사고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최근 수치가 다소 줄었다고 해서 방심하는 순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께서는 야외에서 벌집을 발견하면 절대 자극하지 말고 신속히 대피한 후 119로 신고해 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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