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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최다 발생 계절.. 홍천소방서, 봄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작성자
홍천홍보
등록일
2025-03-21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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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봄철 야외 활동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오는 5월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사계절 중 화재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꼽힌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 홍천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709건 중 봄철(35)에만 230(32.4%)이 집중됐다. 이로 인한 재산 피해는 약 309천만 원(33.3%)에 달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40.4%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8.6%)과 기계적 요인(13.6%)이 뒤를 이었다. 이 기간 봄철 화재로 인해 9명이 숨지고 59명이 부상을 입는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특히 산불 등 산림 화재도 대부분 봄철에 집중됐다. 전체 38건 중 30(79%)35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홍천소방서는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화재 취약시설 안전환경 조성 봄철 축제·행사장 선제적 예방활동 산불 등 계절적 특성에 맞춘 예방·대응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3대 전략, 7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감지기 등 소방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소방서장 주관의 현장 안전 지도와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 또 대형 행사장과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나선다. 노유자시설의 경우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서와의 합동 훈련도 실시한다.

 

아울러 산불조심기간인 21일부터 515일까지 산림 인접지의 문화재, 전통사찰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비상소화장치 유지·관리 및 훈련도 병행한다. 의용소방대는 산불 예방 순찰과 홍보 방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이번 봄철 화재 예방대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안전조치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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