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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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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소방서(서장 이광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석정 잔디공원에서 열린 한마당 축제에서 심폐소생술(CPR)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 철원소방서는 정월대보름 축제의 대표 행사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됨에 따라, 화재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했다.
○ 그리고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교육했다. 이번 체험 부스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어린이,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체험을 통해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익혔다.
○ 참여한 관람객들은 "실제 응급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직접 실습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이광순 서장은 "달집태우기 행사는 전통적인 세시풍속이지만, 불을 사용하는 행사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전진 배치를 통해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 철원소방서는 앞으로도 학교,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지역축제장 등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며, 철원군민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전통 행사 및 대형 축제의 안전 점검과 소방력 배치를 강화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