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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영훈 소방관님, 황준혁 소방관님, 엄민선 간호사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임미정
등록일
2025-02-19
조회수
87
내용
안녕하세요? 지난 1월 17일 오후 4시경 강원대학교 병원 응급실에서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전원했던 환자의 보호자입니다.
남편이 뇌출혈로 진단 받고, 황망한 와중에 강원대학교 병원과 119 구조대의 협조로 큰 도움을 입었습니다.
황준혁 소방관님께서는 금요일 늦은 오후 퇴근길과 맞물려, 길이 많이 막히는 와중에도 서두르지 않으시고 안전하게 운전을 도와주셨고, 김영훈 소방관님께서는 사방이 막힌 뒷자리에서 끊임없이 길 안내와 함께 환자 상황을 살펴주셨습니다. 함께 움직여주신 강원대학교 병원의 엄민선 간호사님의 책임감과 수고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세 분 선생님들의 간호와 도움으로서울대병원 응급실에 저녁 6시 반경 도착하였으나, 저희에 앞서 CPR 환자분 처치가 시작되면서 저희는 2시간이 넘게 응급실 앞 주차장에서 그저 대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갑작스런 대기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강원대병원의 충분한 약품 준비와 상호 연락 체계, 여러 상황을 경험하셨던 소방관 선생님들의 침착한 움직임 덕분이었습니다. 대기 2시간 동안 선생님들은 언제 비상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 좁은 구조차 안을 지켜주셨습니다. 식사도 못하시고 저희를 위해 큰 희생을 해주신 선생님들을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금요일 밤 9시가 되어서야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들어가게 되었고, 입실 이후 안내 받기에 바빠서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못했습니다. ㅜㅜ 이런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정말 다행이고 기쁩니다.
김영훈, 황준혁 구조대원 선생님.
제 남편은 17일 밤 11시경 뇌출혈 수술에 바로 들어갔고, 빠른 회복으로 현재 일상 생활을 문제없이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남편 소식도 전할 겸, 감사의 인사도 드릴 겸 이제야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따로 연락을 드려서 찾아뵙겠다고 합니다. 아마 날씨가 조금 풀리면 인사드리러 갈 것 같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식사 잘 챙겨 드시고, 지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선생님들을 평생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편이 뇌출혈로 진단 받고, 황망한 와중에 강원대학교 병원과 119 구조대의 협조로 큰 도움을 입었습니다.
황준혁 소방관님께서는 금요일 늦은 오후 퇴근길과 맞물려, 길이 많이 막히는 와중에도 서두르지 않으시고 안전하게 운전을 도와주셨고, 김영훈 소방관님께서는 사방이 막힌 뒷자리에서 끊임없이 길 안내와 함께 환자 상황을 살펴주셨습니다. 함께 움직여주신 강원대학교 병원의 엄민선 간호사님의 책임감과 수고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세 분 선생님들의 간호와 도움으로서울대병원 응급실에 저녁 6시 반경 도착하였으나, 저희에 앞서 CPR 환자분 처치가 시작되면서 저희는 2시간이 넘게 응급실 앞 주차장에서 그저 대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갑작스런 대기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강원대병원의 충분한 약품 준비와 상호 연락 체계, 여러 상황을 경험하셨던 소방관 선생님들의 침착한 움직임 덕분이었습니다. 대기 2시간 동안 선생님들은 언제 비상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 좁은 구조차 안을 지켜주셨습니다. 식사도 못하시고 저희를 위해 큰 희생을 해주신 선생님들을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금요일 밤 9시가 되어서야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들어가게 되었고, 입실 이후 안내 받기에 바빠서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못했습니다. ㅜㅜ 이런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정말 다행이고 기쁩니다.
김영훈, 황준혁 구조대원 선생님.
제 남편은 17일 밤 11시경 뇌출혈 수술에 바로 들어갔고, 빠른 회복으로 현재 일상 생활을 문제없이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남편 소식도 전할 겸, 감사의 인사도 드릴 겸 이제야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따로 연락을 드려서 찾아뵙겠다고 합니다. 아마 날씨가 조금 풀리면 인사드리러 갈 것 같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식사 잘 챙겨 드시고, 지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선생님들을 평생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