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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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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을 위해 탑승한 비행기 안에서 위급한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던 외국인 승객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해낸 소방관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 그 주인공은 강원 정선소방서 고한119안전센터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태훈 소방사(1급 응급구조사)다.
➤ 정선소방서에 따르면, 이태훈 대원은 지난 8월 23일 휴가를 맞아 인천에서 출발해 두바이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 중이었다. 비행 중 기내에서 한 외국인 승객에게 급성 알레르기 관련 응급 증상이 발생했고, 승무원들은 기내 방송을 통해 다급하게 의료진 및 응급구조사의 지원을 요청했다.
➤ 방송을 들은 이태훈 대원은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보유한 소방공무원으로서 주저 없이 현장으로 달려가 환자의 상태를 확인했다. 당시 환자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목 부종이 발생하고 목소리가 변형되는 등 호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 이 대원은 즉시 기내 통신을 통해 지상 의료지원체계와 연락을 취했고, 의사의 원격 의료지도를 받으며 신속하게 약물 처치 등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 이 대원의 침착하고 발 빠른 대처 덕분에 응급처치 후 환자의 산소포화도는 정상 범위로 회복되었으며, 목 부종과 목소리 변화 등의 알레르기 증상도 크게 호전되었다. 이 대원은 처치 후에도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환자 곁을 지키며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등 끝까지 안전을 책임졌다.
➤ 이태훈 대원은 "1급 응급구조사이자 대한민국 소방관으로서 눈앞에서 위기에 처한 생명을 보고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비행기라는 특수한 환경이었지만 평소 구급 현장에서의 경험 대로 침착하게 대처해 환자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